여름철 가족 휴양시설로 인기가 높은 대형 워터파크의 물에서 국제 기준치 이상의 결합잔류염소가 검출됐다. 결합잔류염소는 소독제인 염소가 사람의 땀이나 오줌 등 체액과 결합해 생성되는 물질로, 눈·피부 통증이나 호흡기 장애 따위를 일으킬 수 있다. 하지만 국내에선 이를 규제할 기준이 없어 개선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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